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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축농증,숙면 방해해 성장장애까지

by kneekick-kneekick 2022.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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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곤소곤입니다.

사진 = 신동아

오늘은 축농증, 숙면 방해해 성장장애까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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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숙면 방해해 성장장애까지

본격적인 환절기에 들어선 요즘, 날씨의 특정상 급격한 온도차로 감기에 걸리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감기 환자의 증가와 함께 축농증 환자도 늘어나는데 감기가 급성 축농증으로 이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급성 축농증이 2~3주 이상 지속할 때에는 만성 축농증으로 발전하게 된다.

 

축농증은 별것 아니라고 생각하기 쉬운 질병이지만 성장기의 아이들에게는 매우 위험한 질병이다.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축농증에 걸리면 중이염, 결막염까지 덩달아 앓는 경우가 많고, 계속 훌쩍거리다 보면 주의력과 집중력이 저하돼 학습능력이 떨어지게 될 수도 있다.

 

축농증이나 비염이 있는 아이들은 성장장애가 나타날 수도 있다. 축농증이나 비염은 코막힘 증상을 동반하는데 이는 구강 호흡과 코골이를 유발해 수면의 질을 떨어뜨린다. 성장기에는 수면을 취할 때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하기 때문에 숙면을 취해야 성장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축농증 환자는 대기오염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로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보통 비염이 축농증으로 악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비염을 제때 치료하지 않아서 축농증으로 이어지는 일이 많다.

 

축농증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 축농증은 대개 감기의 후기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만성 축농증은 급성 축농증이 적절히 치료되지 않거나 염증이 반복해서 생길 때 발생한다. 부비동 분비물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세균 감염 및 염증이 발생해 점막이 붓고, 이는 부비동의 자연공을 더욱 폐쇄해 축농증 증상의 악순환을 가져온다.

 

한의학에서는 축농증이 생기는 원인을 단순히 코에 한정된 문제로 보는 것이 아니라 호흡기 전체와 면역력의 문제로 본다. 오장육부 중 호흡과 관련한 기관은 폐이기 때문에, 호흡의 부속기관인 코도 폐 기능의 활성화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또한 폐가 약하고 열이 많으며 신체의 수분대사가 잘되지 않을 때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축농증이 발생하기 쉽다고 본다. 그러므로 폐의 열을 풀어주고 수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치료를 해야 한다. 폐의 열이 사라지면 편도선이 강화돼 목의 통증이 치료되고 림프구가 활성화해 자가 치유 능력이 높아진다.

 

환절기에는 온도 차이가 크기 때문에 감기나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쉽다. 한낮의 온도가 높더라도 아침이나 저녁은 쌀쌀할 수 있으므로 외출할 때에는 얇은 옷을 챙기는 것이 좋다. 실내 습도가 낮아 콧속이 너무 건조하면 축농증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습도를 50~60%로 맞춰주는 것이 좋다.

 

■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에 좋은 음식

 

- 몸에 따뜻한 기운을 더하기 위해서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 면역 기능을 높여주는 음식으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 호박, 시금치, 양상추, 브로콜리, 풋고추, 깻잎 등에는 비타민과 엽록소가 풍부해 림프구의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킨다. 익힌 마늘이나 양파, 감자 등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좋은 음식이다. 된장 역시 면역력을 높이고 해독 작용을 해 몸에 쌓인 독소를 없애주기 때문에 좋다

 

고구마, 감자, 무 등 뿌리 음식은 땅의 기운을 듬뿍 받아 폐 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감자는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알레르기 체질을 정상 체질로 개선시키는데 효과가 있다.

 

■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에 안 좋은 음식

 

튀긴 음식은 폐와 기관지를 건조하게 하고 풍열을 일으키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도 지나친 이뇨 작용으로 기관지를 건조하게 만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 숙면에 좋은 음식

 

호두 : 호두는 체내 멜라토닌 함량을 증가시켜준다. 마그네슘과 칼슘도 풍부해 불면증 해소에 좋다. 대뇌 조직 세포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촉진하는 레시틴 함량도 높아 스트레스로 인한 부면증에도 효과적이다.

 

땅콩 : 땅콩에도 마그네슘이 풍부해 근육을 이완시키고 숙면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저녁 식사 후에 한 움큼 정도 먹는 것이 좋으며, 설탕이 가미된 견과류는 피하도록 한다. 과식은 위장 운동을 촉진해 오히려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바나나 : 바나나에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 이완 역할을 해 몸이 수변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근육 경련을 예방해준다. 또한 멜라토닌 합성을 위해 필요한 비타민 B6가 풍부하다.

 

체리 : 체리에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불면증 완화와 생체리듬 조절에 효과적이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의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에 시달리는 성인 실험 참가자들에게 2주 동안 하루 2차례 체리 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이전보다 84분을 더 잘 수 있었고 수면의 질도 더 좋아졌다고 한다.

 

우유 : 우유에는 멜라토닌 분비를 촉진하는 트립토판이 들어있다. 우유 속 풍부한 칼슘도 멜라토닌의 분비를 돕는다. 이외에도 마그네슘, 칼륨이 많이 함유돼있어 긴장을 해소하고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찬 우유는 오히려 신경을 깨울 수 있기 때문에 잠들기 한 시간 전에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게 좋다. 꿀 한 숟가락을 섞어 마셔도 괜찮다. 꿀은 천연 감미료로, 몸의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을 한다.

 

상추 : 상추를 많이 먹으면 졸리다는 이야기는 근거 없는 말이 아니다. 상추의 쓴맛을 내는 락투 카리 움 성분은 진정 및 최면 효과가 있어 신경을 안정시켜준다. 저녁 식사에 상추를 곁들여 먹으면 숙면을 취하는 데 도움이 된다.

 

참고자료 = 건강보험공단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 치료에는 약도 중요하지만 체질을 보완하는 음식을 통한 식이요법도 병행되는 것이 좋다

여기까지 축농증 숙면 방해해 성장장애까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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